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와 주목받는 유망주 투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롯데는 지난 1일부터 경남 김해시 상동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열어 선수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3~5이닝 정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황 설정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크존 확대가 결정됐다. 롯데는 이를 경기에 적용해 판정하고 있다.
선수들은 시뮬레이션게임을 통해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등,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이날 홈팀은 이학주(유격수)-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DJ 피터스(중견수)-
조세진(우익수)-김주현(1루수)-나승엽(3루수)-정보근(포수)-최민재(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원정팀은 김재유(좌익수)-박승욱(유격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
-한동희(3루수)-추재현(유격수)-김민수(2루수)-강태율(포수)-장두성(중견수)로 구성됐다.
홈팀 선발투수는 김진욱이 나섰다. 자연스레 1회초에 김진욱과 이대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1사 1루. 김진욱은 이대호를 상대로 높은 패스트볼을 던졌다. 모두 볼이 됐다.
김진욱이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을 밀어 넣기 시작했고, 이대호는 두 차례 파울을 만들었다.
볼카운트 2-2에서 김진욱은 이대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던졌는데, 이대호는 방망이를 꺼내려다가 참았다.
풀카운트에서 이대호 방망이는 강하게 돌았다. 김진욱이 던진 최종구가 존 안에 들어왔고
이대호는 기다렸다는 듯 완벽한 스윙으로 타구를 중견수 방향으로 날렸다.
모두가 안타를 예상할 수 있는 타구였다. 양 팀 더그아웃을 잘 맞은 타구를 눈으로 따라갔다.
원정팀은 환호했고, 홈팀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아웃이었다.
중견수 피터스 호수비가 있었다.
이대호 장타를 의식한 듯 뒤쪽으로 물러서서 수비를 하던 피터스는 순식간에 앞으로 달려나왔다.
거리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듯 다리를 내야 쪽으로 뻗으며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날카로운 타구는 피터스 얼굴 쪽에서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안타를 예상하고 1루로 뛰었으나 아웃 처리된 이대호는
"저걸 잡네"라며 온몸으로 아쉬움을 표현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피터스 플레이는 끝나지 않았다.
안타를 예상하고 2루까지 뛰어간 주자 박승욱을 잡기 위해 1루로 던졌다.
허겁지겁 돌아온 박승욱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가 됐다.
슬라이딩 포구 후 1루까지 바로 던진 원바운드 송구에 롯데 선수단은 감탄했다.
김진욱은 이날 2이닝 35구를 던졌다.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최고 구속은 시속 144㎞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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