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33)이 "왕따주행은 없었다" 는 법원 판결에 항소했다.
지난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선영은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6부(황순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은 앞서 지난 16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강원도청)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노선영은 김보름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 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지난 2017년 11월 경, 김보름에게 랩타임 주행시간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과 욕설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위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김보름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8강전에서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출전했다가 '왕따주행'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은 한참 뒤에야 결승선에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을 챙기지 않았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이후 인터뷰 태도가 불량하다는 지적까지 들어오며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해당 사건으로 김보름, 박지우를 현역에서 은퇴시키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으며 60만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할 정도로 사건이 커졌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감사를 통해 고의적인 따돌림이 없었음을 확인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거대한 비난에 직격당한 김보름은 심리치료까지 받을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이후 지난 2019년, 오히려 자신이 노선영으로부터 훈련 방해와 폭언
등의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고, 2020년 11월에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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