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가 다시 축구화 끈을 맨다.
오르후스 GF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수였던 윌셔가 팀으로 합류했다. 자유 계약(FA)으로 올 시즌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윌셔는 합류 소감으로 "나에게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힘든 시기를 지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력의 한 지점에 있었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윌셔는 아스널에서 천재란 소리를 들으며 성장했다. 2008년 1군 데뷔에 성공했고, 볼튼으로 임대를 마치고
온 뒤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미드필더로서의 재능을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기대감은 상당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는 짧게 종료됐다. 발목, 종아리에 고질적인 부상이 존재했고,
10년 동안 1,001일을 결장했다.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예전 같은 기량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윌셔는 2014-15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시간이 1,000분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에 나서는 걸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2017-18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로 떠나 재기를 목표로 했으나 녹록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야인이 된 그는 아스널로 돌아와 훈련을 진행했고, 코치 준비와 함께 1월 이적을 모색했다.
최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리스 슈퍼리그 팀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덴마크 리그였다. 오르후스는 1부리그에서 현재 12팀 중 7위에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윌셔는 주급 5,000 파운드(약 810만 원)를 받는다.
과거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완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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