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가 다시 시작한다.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며 V리그는 멈춰섰다.
팬데믹(세계적 유행) 초기인 2019-20시즌은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돼 봄배구도 열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남자부 경기가 2주 동안 중단됐다. 올 시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일정 파행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2일부터 여자부 경기가 중단됐고 나흘 뒤 남자부도 멈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코로나19 대응
메뉴얼과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양성 판정자에 대한 7일간 자가격리와 3일간 관찰
기간을 바탕으로 남녀부 모두 열흘 동안 리그 중단 기간을 정했다.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전을 시작으로 V리그는 재개된다.
남자부의 경우 25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인천 계양체육관)전부터 5라운드
일정에 들어간다. 그런데 남녀부 14개팀 모두 걱정이 많다.
대부분 선수들은 리그 중단 기간 동안 팀 숙소 또는 자택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였다. 외출, 외박 등이 모두 통제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나 스태프는 팀 연습도 할 수 없었다. 사실상 리그 중단 기간 동안 제대로 연습을 한 팀은 거의 없다.
이렇다보니 선수들의 실전 감각 회복도 문제지만 부상 위험도도 커졌다.
기초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해도 중단 기간 동안 근육량이 빠지는 건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부분은 여자팀이 남자팀보다 좀 더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순연 경기가 재편성되다 보니 도로공사의 경우 21일과 23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대건설도 22, 23일 2연전을 치른 뒤 하루를 쉬고 25일 다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도로공사의 경우 원정 경기는 예전과 달리 당일 이동을 원칙으로 뒀다.
현대건설은 그나마 순위 경쟁에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GS칼텍스와 2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도로공사 입장에선 경기 일정 자체가 부담이 됐다. 두 팀 모두 빡빡해진
일정과 별계로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선수 부상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남자부는 KOVO의 코로나19 메뉴얼에 따른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팀이 여럿이다.
이런 이유로 25일 재개가 불투명해질 수 도 있다. 그런데 엔트리12명 기준을 채운다고 해도 이게 전부가 아니다.
V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심판진, 기록원 그리고 각 구장 진행요원 등이 모두 제대로 구성되야한다.
그런데 심판진에서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가 늘고 있다. 12인 엔트리가 충족되더라도 주,
부심 인원이 모자르는 상황을 맞이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메뉴얼에 없다.
여기에 볼 리트리버 등 진행요원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등 세세한 부분 역시 메뉴얼엔 없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선 지난해 발리볼 네이션리그(VNL)나 도쿄올림픽 때처럼 볼 리트리버를
두는 대신 선수들이 자신의 서브 순서 때 직접 공 바구니에서 꺼내는 방법을 올
시즌 남은 기간이라도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이 나온 이유는 있다. 메뉴얼은 2019-20시즌 처음 마련된 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정과 업데이트를 거치긴 했다. 그러나 좀 더 세세한 부분과 사항까지 KOVO가 14개 팀들의 현장 의견을
들은 뒤 기준을 다시 정하고 보완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맞게 될 위드 코로나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서라도 메뉴얼 업데이트와 보완, 수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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