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볼티모어 지금도 한국에서 출입금지? 10년 전에 무슨 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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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볼티모어 지금도 한국에서 출입금지? 10년 전에 무슨 일 있었길래

토쟁이티비 0 575 2022.02.21 07:07

"볼티모어는 지금도 한국에서 출입금지 조치된 상태인가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한 팬이 던진 질문이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MASN'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담당 기자를 맡고 있는 루크 코바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볼티모어의 한 팬은 한국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볼티모어는 지금도 한국에서 

출입금지 조치된 상태인가요?"라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만약 아니라면 

지금 한국에 스카우트 인원이 있나요?"라는 질문도 덧붙였다.


무슨 의미일까. 코바코는 팬의 질문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챘다. 

이 팬은 10년 전에 있었던 '사건'을 말한 것이다.


볼티모어는 2012년 대구상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좌완투수 김성민을 신분조회

 절차도 거치지 않고 데려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성민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선수가 

아니라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위반한 것이었고 공식적으로 신분조회를 거쳐야 하는데 

기본적인 절차마저 무시한 행태였다. 당시 KBO와 대한야구협회(KBA)의 항의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볼티모어와 김성민의 계약을 불허했다. KBA는 협회 주최 경기에 볼티모어 스카우트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아마 당신은 볼티모어가 17세 한국인 투수 김성민과 계약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던 

2012년을 말하는 듯 하다"는 코바코는 "한국야구계에서 볼티모어가 김성민에게 5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주장했고 KBO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항의했다. 

KBA는 볼티모어 스카우트들이 전국 고교와 대학 대회를 포함해 

KBA가 개최하는 경기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시켰다"라고 당시 사건을 정리했다.


이어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 이와 관련된 이슈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라면서 "국제 스카우트를 담당하는 콜비 페레즈 씨가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선수, 에이전트와 대화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볼티모어 스카우트의 출입금지는 이미 오래 전에 해제된 상태다.

 이후 볼티모어는 윤정현, 윤석민, 김현수 등 여러 한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볼티모어 입단이 무산된 김성민은 이후 일본 후쿠오카 경제대로 진학한 뒤 2017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부터 1라운드 6순위로 지명을

받고 국내 프로 무대로 뛰어들었다. SK에 입단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택형과 맞트레이드되면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김성민은 지난 해 47경기에 등판, 

46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3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중간계투진에 적잖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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