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려날 선수들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축구 매체 '인사이드 글로벌'은 소속팀에서 계약기간이 곧 끝나가는 선수들 

중 가장 화제가 되는 선수들을 모아 베스트11을 꾸렸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아약스)가 뽑혔다. 아약스와 카메룬의 주전 골키퍼인 

그는 현재 에두아르 멘디와 함께 아프리카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아약스로 이적한 그는, 

올해 6월까지 아약스와 계약돼 있다. 국내팬들에게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에서 아약스가 토트넘 훗스퍼와 상대하며 널리 이름이 알려진 오나나는 인터밀란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비는 백4를 기준으로 왼쪽부터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누사이르 마즈라위(아약스)가 선정됐다. 첼시의 두 선수가 뽑힌 게 주목할 만한 점이다.

 뤼디거와 크리스텐센 모두 이번 시즌 첼시 수비의 핵심이다. 티아고 실바가 중요한 경기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수비 리드를 보여준다면, 둘은 탄탄한 수비력과 판단력, 피지컬 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뤼디거와 크리스텐센 모두 첼시와의 계약은 이번 시즌에 끝나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미드필더는 프랑크 케시에(AC 밀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 밀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케시에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유력하지만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 

브로조비치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금력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고, 

포그바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최전방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다. 이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는 선수는 음바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이적 소식은 나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PSG가 그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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