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주장’ 한유섬(33)이 선배 추신수(40)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유섬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강창학야구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31개의 홈런을 치면서 개인적으로는 반등에 성공한
시즌을 만들었지만 “의미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 한유섬이 KT 위즈와 경기에서 홈런을 쳤지만 팀이 패해 5강 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잊지 못할 1년이었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한유섬도 추신수를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고한다.
한유섬은 “신수 형이 처음 왔을 때였다. 내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데, 뒤에서 유심히 보더라.
‘내 타격 훈련을, 볼게 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신수 형이 ‘후배들 보면서도 배울 건 배운다’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한유섬은 “타석에 들어갈 때부터 지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한 게 인상적이었다.
상대가 ‘에이스’라고 해도, 신수 형은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했다.
A급, B급 등 누구라도 ‘이겨낼 것’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유섬은 최근 추신수가 “고영표 공 못치겠더라”라고 말한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신수 형이 고영표 상대로 지고 들어간다는 게 아닐 것이다.
상대해보니 대단했다, 고영표를 인정한다는 의미였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유섬은 “말로만 듣던 선수가 왔다. SSG에 와서 중심을 잘 잡아준 형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경기 전 임하는 자세나 준비하는 과정,
멘탈 등 많은 부분에서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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