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이란 목표를 세운 경남FC와 서울 이랜드가

 개막전부터 명승부를 예고했다.

경남FC와 서울 이랜드는 20일 오후 4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두 팀은 이적시장부터 발빠르게 움직였다. 

경남은 굵직한 영입은 없었지만 설기현 감독의 축구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찾는데 주력했다. 

모재현, 하남, 김세윤, 고동민 등을 영입해 조직력을 빠르게 갖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경기마다 기복을 보여준 경남은 이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랜드는 그야말로 폭풍영입이었다.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출신 이동률을 시작으로 채광훈, 윤보상, 

김원식, 츠바사, 까데나시 등 데려왔다. 주전감인 선수들이 대다수라 팀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다. 

관건은 역시 조직력이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가세했는데, 이번 시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인해 프리시즌 기간이 가장 짧아 조직력을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

각자 팀을 맡고 3번째 시즌에 돌입한 설기현, 정정용 감독의 자존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정정용 감독의 우세다. 2승 5무로 설기현 감독에게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4번 만나 모두 비기면서 제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승격이라는 목표를 품었기에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윌리안과 김인성의 발 끝도 주목해야 한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 11골 2도움으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설기현 감독은 윌리안이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길 정도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윌리안이 이랜드와의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는 점도 경남으로선 기대가 큰 부분이다.

김인성은 지난 시즌 중반에 이랜드로 합류해 펄펄 날았다. 원래 득점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인성이지만 15경기에서 6골 2도움으로 왜 자신이 국대급 윙어인지 증명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주장이라는 책임감도 생겼다. 김인성은 최근 득녀를 했기 때문에 '분유 버프'까지 달고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