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29·전북현대)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공격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분위를 바꿨고, 결정적 패스
한 방으로 도움까지 기록하며 승리를 이끄는 데 앞장섰다.
전북은 1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점을 획득했고, 통산 10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전북은 U-22 카드를 먼저 내세웠다. 박규민(20)과 이윤권(22)이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데뷔전이었던 만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실제로 잦은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전북은 전반 21분경 박규민과 이윤권을 빼고 송민규(22)와 김보경(32)을 투입했다.
변화와 함께 전열을 재정비한 후 분위기를 다시 잡는 듯했으나
수원FC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진 못했다.
특히 이날 수원FC가 변형 포백을 들고나오면서 경기 중 수시로
대형을 바꾸자 전북 공격수들은 생각만큼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
결국 김상식(45) 감독은 하프타임 때 승부수를 던졌다. 류재문(28)을 빼면서 중원 숫자를 줄이고
문선민을 넣어 전방을 강화했다. 그리고 이는 완벽하게 적중했다. 문선민은 경기에 투입된 후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를 앞세워 수원FC 수비의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로소 계속 두드린 끝에 결실을 맺었다.
후반 34분경 문선민이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아크 지역으로 좁혀 들어온 후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재치 있는 킬패스를 넣어줬고, 이를 받은 송민규가 발끝으로 볼을 잡아낸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정확한 슈팅을 만들어낸 송민규도 좋았지만, 그 전에 홀로 수비를 유인하면서
마무리 패스까지 연결한 문선민의 공이 지대했던 장면이었다.
실제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초반에는 손발이 잘 안 맞았던 상황이 많았다.
후반에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면서 수원FC를 공략하는 데 수월했다. 점유율도 가져오면서 잘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정 선수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정황상 문선민이 들어간 후 잘 풀렸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송민규는 경기 후 방송사 skySport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형들에게 뒷공간을 뛸 테니 잘 봐달라고 말을 많이 했다.
다행히 (문)선민이 형이 그걸 또 봐줘서 운 좋게 왼발로 넣을 수 있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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