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는 선수들과 치면 잘 풀린 것 같지도 않은데도 3, 4언더파는 치더라구요."
세계 톱랭커들도 절절 매는 딱딱하고 빠른 그린으로 유명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무빙 데이'에서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하며 '톱10'을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순위를 이경훈(27)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동반 라운드를 마친 뒤 이날 4언더파 67타를 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츠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 전날보다 13계단이 오른 공동 18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도 이날 4타를 줄여 이경훈과 함께 공동 18위.
이경훈은 "매킬로이는 항상 동경하던 선수다. 진짜 좋아하는 선수이고,
이렇게 같이 친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나도 선수지만 팬의 입장에서 동반 라운드하면 구경하게 된다.
오늘도 속으로 '참 시원하게 잘 친다'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또 "라운드 도중 많은 한인 갤러리들이 이름을 불러주는데 다른 곳에서는 많이 들어보지 못해 힘이 된다.
이런 점에서도 제네시스 대회가 너무 좋다"면서 "일단 리더와는 너무 많이 벌어진 것 같아서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의 좋은 감을 내일까지 유지해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이경훈은 1라운드에서 보기만 5개(버디 4개)를 범했지만 2, 3라운드에서는 보기를 하나도 범하지 않았다.
1번 홀(파5)에서는 2온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시작한 이경훈은 7번 홀(파4)에서는 7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0번 홀(파4)에서는 2m, 그리고 11번 홀(파5)에서는 어프로치 샷을 1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보탰다. 이어 파4인 12, 13번 홀에서 연속으로 그린을 놓쳤지만, 침착하게 파 세이브를 했고,
15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중간을 가로막는 깊은 벙커에 빠져 위기에
몰렸으나 1.5m 거리의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1라운드부터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는 호아킨 니에만(칠레)이 이날도 이글 1개에다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선두를 내달렸고, 카메론 영(미국)이 3타 뒤진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32)가 이글 1개에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그러나 김시우(27)와 임성재(24)는 각각 3오버파 74타, 4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0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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