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데이비슨대학)이 이현중답게 돌아왔다.

데이비슨대학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 컨퍼런스

 세인트루이스대학과의 홈 경기서 79-58로 완승했다.

2연승했다. 22승4패가 됐다. 이현중이 에이스로 돌아왔다. 30분간 3점슛 6개를 던져 4방을 림에 꽂았다.

 2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야투 12개를 던져 8개 성공, 고감도 슛감각을 뽐냈다.

이현중은 올해 들어 주춤했다. 상대의 집중견제에 슛 밸런스가 흔들렸다. 그러나 미드레인지게임을

 활발하게 시도하면서 슛 감각을 찾은 것과 함께 팀 공헌도를 높였다. 볼 없는 움직임에 수비,

 리바운드 등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냈다. 결국 15일 듀케인전서 3점슛 

3방 포함 20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고, 이날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알렸다.

데이비슨은 이날 3점슛 24개를 던져 14개를 성공했다. 전반을 41-28로 마친 뒤 여유 있게 후반을 치렀다. 

마이클 존스도 3점슛 4개 포함 18점, 루카 브라코비치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유리 콜린스(10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데이비슨은 24일 8시에 듀케인대학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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