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토트넘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토트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활약을 지켜본 팬이라면 이 표현에 공감할 것 같다.
케인은 단순히 박스 안에서 골을 넣는 전방 공격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선까지 내려와 공을 배급하는
플레이메이커 롤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이 선두 맨시티를 3대2로 꺾는데 일조했다.
올해 들어 놀라운 폼을 유지해온 케인의 진가는 전반 4분만에 드러났다. 공을 전달받기 위해 하프라인
부근까지 내려온 케인은 순간적으로 손흥민 앞에 놓인 공간을 확인, 그대로 공을 세우지 않고 논스톱
공간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순간적으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손흥민이 우측에서 달려오는
데얀 클루셉스키에게 패스를 내줬고, 클루셉스키가 침착한 슈팅으로 자신의 EPL 데뷔골이자 이날 값진 선제골을 낚았다.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자주 나오던 장면이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 해설위원은 케인을 '패스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와 비견했다.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간의 동점골로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선제득점 이후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14분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엔 순서를 바꿔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상대 진영 좌측 대각선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절묘한 크로스를
문전 앞으로 '배달'했고, 케인이 이를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36번째 EPL 골.
둘은 '첼시 듀오'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보유한 EPL 최다 합작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팬들은 '치명적인 커플' '코비와 오닐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추가시간 2분 리야드 마레즈의 페널티 동점골로 2-2 동점으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에서 극장골까지 터뜨렸다. 클루셉스키가 우측에서 띄운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이날 나란히 출전한 스리톱이 토트넘의 3골을 모두 합작했다. 케인은 2골과 1기점, 손흥민은 2도움을 올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이적한 클루셉스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전반기에 이어 또 한 번 맨시티를 잡았다. 콘테 감독은 2016~2017시즌
첼시 시절에 이어 다시 한번 '맨시티 올킬'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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