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화의 내야를 놓고 보면 향후 10년 정도는 끄떡 없을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꿈의 국가대표급 내야진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3루수 노시환-유격수 하주석-2루수
정은원'이라는 확실한 기둥들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레전드' 김태균이 지켰던 바로 그 자리, 1루를 확실하게 꿰찰 주인공이 나타나야 한다.
올 시즌 한화의 1루는 과연 누가 지킬까.
지난해 한화의 1루는 외국인 선수들이 책임을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활약하다 중간에 팀을 떠난 라이온 힐리가 1루수로 60경기에 선발 출장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후 힐리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한 에르난 페레즈는 1루수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 포지션을 소화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9월부터는 이성곤이 주로 1루수로 활약했다. 앞서 같은 해 6월
25일 오선진(삼성)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성곤이었다.
올 시즌에는 어떨까. 먼저 이성곤(3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전 1루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성곤은 지난해 6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4(174타수 46안타) 1홈런 2루타 12개 24타점 17득점
29볼넷 53삼진 장타율 0.374 출루율 0.377로 활약했다. 2020 시즌보다 타율은 줄어들었지만(2020년 0.281),
더 많은 타석(154타석→208타석)에서 기회를 부여받으며 수베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1 시즌 기록한 실책은 4개. 올해 한화 팬들은 이성곤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트레이드 신화를 써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 이성곤과 함께 올 겨울 스프링캠프부터 1루수 미트를 끼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가 있으니 바로 변우혁(22)이다.
변우혁은 일산초-현도중-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9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2차 지명 1라운드 신인 노시환을 비롯해 2라운드 유장혁,
4라운드 김이환, 8라운드 조한민, 9라운드 허관회 등과 입단 동기다.
우투우타의 내야수인 그는 185cm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현재 체중도 105kg까지 늘렸다.
'거포 유망주'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제2의 김태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재목이다.
데뷔 첫해인 2019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6(53타수 12안타) 1홈런 2타점 7득점 7볼넷
17삼진 장타율 0.302, 출루율 0.328의 성적을 올렸다. 군 문제도 빨리 해결했다.
2020년 2군에서 캠프를 시작한 그해 5월 상무에 합격, 군 복무와 함께 야구를 계속 해나갈 수 있었다.
그해 퓨처스리그서는 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2(95타수 23안타) 2홈런 1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역시 퓨처스리그서 타율 0.207(208타수 43안타) 5홈런 39타점을 마크했다.
지난해 10월 말 미복귀 전역을 한 변우혁은 "상무에서 계속 운동을 하면서 경기에도 나설 수 있었다.
퓨처스리그 시즌이 끝난 뒤 쉬면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몸 관리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비활동 기간 휴식을 취한 그는 1군 스프링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변우혁은 "정말 반가웠다.
오랜만에 팀에 돌아오니까 되게 좋았다. 부대서도 한화라는 팀이 몹시 그리웠다.
빨리 오고 싶었는데, 역시 오니까 마음도 편하고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변우혁은 이번 캠프서 조성환 수비코치와 함께 1루 수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변우혁은 "1루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연습 중이다.
군 입대 전에도 1루수를 봤고, 입대 후에도 첫해에는 1루수를 많이 섰다.
지난해에는 3루수로 많이 나갔지만 1루수로 연습은 계속 하고 있었다.
적응에 문제 없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많은 한화 팬들이 과거 김태균이 보여줬던 거포의 모습을 변우혁에게 기대할 지 모른다.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힘이 좋다. 또 많은 분들이 '콘택트가 약하다,
변화구에 약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변화구를 더 잘 치는 것 같다.
그런 평가에 대해 상처는 받지 않는다.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팀 내 선배인 이성곤과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변우혁은 "언제부터 제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후회 없이, 과감하게, 거침 없이 할 생각"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고교 시절부터 김태균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었다. 또 수비에 있어서는 박병호(KT) 선배님을 닮고
싶다"고 밝힌 변우혁은 "사실 첫해부터 많은 팬 분들께서 기대를 하셨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팬 분들께도 죄송했다. 이제 군대를 다녀왔고, 제가 느끼기에 많이 좋아졌다.
지금처럼 많이 응원해주시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과 이글스파크에서 만날 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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