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늦깍이 신입생 인천 이용재 피지컬-기술 모두 필요한 K리그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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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늦깍이 신입생 인천 이용재 피지컬-기술 모두 필요한 K리그 놀랐다

토쟁이티비 0 433 2022.02.19 20:52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늦깍이' 신입생 이용재(30, 인천)가 K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수원삼성과의 개막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용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무고사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 후반 15분 홍시후와의 교체로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용재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용재 "K리그 데뷔전이다. 개인적으로 설레면서도 부담감이 있었다. 

어느 상황에서라도 뛸 준비를 했다. 

역할에 맞는 플레이를 하자고 다짐했다. 

승리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재는 프랑스와 일본에서 활약하며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는 이번 경기가 처음이었다. 

이에 그는 "프랑스에 있을 때는 피지컬적으로 강했고 템포도 빨랐다.

 J리그는 세밀하고 기술적이었다. K리그는 피지컬과 기술 모두가 필요했다. 

놀라기도 했고 빨리 적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K리그에 대한 느낀 점을 설명했다.


이번 경기 활약 점수를 묻는 질문을 받은 그는 "개인적인 점수는 6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 공간을 파고드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결승 골을 어시스트 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용재는 "개인적으로 오늘 느낌은 J리그 팬들도 열성적이지만, 

오늘 인천 팬들이 더 열성적이고 더 큰 소리로 응원해 주셨다. 조금 놀랐다.

 이런 열정적이고 큰 소리로 응원을 받으니 경기장에서 한 발 더 뛰게 되더라. 

투지를 발휘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결승골 어시스트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활약을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로 돌렸다.


그는 "교체 투입 당시 감독님이 따로 주문하신 것은 없었다. '할 수 있는 플레이, 

잘하는 플레이'를 하라고 하셨다. 그 말씀 덕분에 편안하게 후반전에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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