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열정으로 비상하라 경기대 배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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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열정으로 비상하라 경기대 배상진

토쟁이티비 0 596 2022.02.19 22:29

2021년 경기대는 열정으로 하나가 됐다. 

코트에서 쉴 새 없이 파이팅을 외쳤고 다른 팀에 비해 분위기는 절대 뒤지지 않았다. 

2019년 이후 오랜만에 4강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배상진은 지난해 경기대 코트에서 공격과 리시브에서 살림꾼 활약을 펼쳤다. 

이젠 4강을 넘어 우승을 바라보는 배상진을 눈이 펑펑 내린 1월 어느 날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만났다.

 

경기대 KEYWORD?

열정! 열정! 열정!


Q. <더스파이크>와 처음 인터뷰를 하십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윙스파이커 배상진입니다.


Q. 1학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대학 리그가 순탄치는 않습니다. 

아쉬움도 많을 것 같은데요.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게 제일 아쉬워요. 

또 저희 학교 체육관에서 하면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직 한 번도 못 해봤어요. 

그래서 꼭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Q. 어느덧 3학년으로 올라섰습니다. 

고학년 위치에 자리한 만큼 마음가짐도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이제 선배들보다 후배들이랑 코트에 뛰게 될 텐데 후배들을 더 열심히 도와주려고 할 것 같아요.


Q. 2021년 경기대 분위기가 정말 열정적이었어요.

 분위기가 바뀌는 데 새로 오신 신경수 감독님의 영향을 빼놓을 수도 없습니다.

감독님이 열정이 정말 넘치세요. 그래서 저희에게도 파이팅을 강조하세요. 

저희도 분위기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파이팅도 열심히 해요.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죠.


Q. 바뀐 분위기에 힘입어 경기대가 오랜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결승에는 오르지 못해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 남은 시즌일 것 같아요.

우선 저희가 4강에 갈 줄은 몰랐어요. 두 번이나 갔는데 준비를 잘 못 했던 것 같아요.

 결승 진출을 하지 못해서 아쉽죠. 4강 때 다 같이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되던 것도 안되고 경기가 잘 안 풀렸어요. 만약 올해 가게 되면 준비 더 잘해서 결승 꼭 가야죠.


Q. 올해 경기대 전력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쁘지 않아요. 열심히 노력 연습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우승이죠.

 

배구 열정남

“다음날 바로 전학 갔어요”


Q. 배구는 언제 처음 시작하셨나요.

초등학교 4학년 겨울이요. 어머니께서 배구 동아리를 하셨는데 따라간 적이 있어요.

 한 번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부모님께 배구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선 다음날 바로 

배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 갔어요.


Q. 고교 졸업 후 바로 경기대에 진학하지 않고 1년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대학교 원서를 쓸 때 성적을 넣을 수 있는 기간을 넘어서 저희가 CBS배에서 우승을 했어요.

 우승 성적이 안 들어가서 지원한 학교에 다 떨어졌죠. 

그렇게 배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광주에 있는 전문대를 다녔어요.

 그러다 1년 뒤에 다시 지원해서 배구공을 잡았죠.


Q. 배구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도 어쩔 수 없이 떨어진 걸 아시잖아요. 

그래서 운동만 한다고 못 놀아봤으니 최대한 많이 놀아보라고 하셨어요. 

저도 일반 학생 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동안 못해봤던 것도 많이 했어요. 

운동은 아예 안 했어요. 하기 싫더라고요(웃음).


Q. 배구 생각은 안 드셨나요.

처음에는 자주 들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못하겠구나 싶어서 생각도 잘 안 들었어요.

 그래도 기회가 다시 와서 기뻤죠.


Q. 경기대에 입학 후 신입생 때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습니다. 돌아보면 어떠신가요.

1학년 때는 막내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이 앞섰어요. 

작년엔 ‘최대한 형들을 도와주면서 하자’였다면 올해부턴 고학년이잖아요. 

애들 도와줄 게 있으면 도와주고 먼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학생 배상진은 어떤가요.

놀 땐 놀고 할 건 하고 공부할 때 확실하게 해요. 

과제를 밀려서 하는 걸 못해요(학점 좋으실 것 같은데요.) 아뇨. 학점은 좋지 않아요(웃음).


Q. 코로나19로 제약은 많았지만 대학 생활은 어떠세요.

잘 모르겠어요.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은 적이 없어요.

 실기 수업 시험을 치러 갔을 때 잠깐 간 게 전부예요. 

시험 때만 일반 학생들을 봤는데 저희랑 다른 게 느껴졌어요.

 또 일반 학생들 친구들 좀 많이 못 사귀었어요. 이번에 스키 실습 가서 만난 몇 명이 전부에요.

 

“꾸준하게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본인 스스로 장점을 리시브라고 꼽으셨고 기록도

좋으십니다(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리시브 7위(효율 43.1%),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선 리시브 3위(효율 44.3%)를 기록했다). 비결을 꼽자면요.

경기 때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고 해요.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코트 위에 있어야 잘 되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팀원들도 저를 많이 믿어주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Q. 공격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다.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020 U-리그 공격성공률 10위(53.51%), 2021 U-리그 공격 성공률 3위(52.1%)에 이름을 올렸다.)

힘이 세다고 생각해요. 힘을 활용해서 상대방 손 보고 때려서 블로커 아웃을 유도해요.

 실제로도 상대 손 맞고 득점되는 것도 많아요.


Q. 186cm의 작은 신장은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시나요.

최대한 점프를 높게 하려고 해요.

 점프 높이를 키우기 위해 웨이트도 많이 했지만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어떤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셨나요?) 블로킹을 떠도 팔이 짧으니까 코트 위로 많이 올라오지 않아요. 

블로킹엔 어려움이 있지만 대신 수비는 신장이 작아서 오히려 더 좋은 부분도 있어요. 


Q. 배구 선수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꾸준하게 계속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또 같이 하면서 웃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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