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최다 볼넷팀도 웃을 수 있다 이동걸 코치는 정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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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최다 볼넷팀도 웃을 수 있다 이동걸 코치는 정답을 봤다

토쟁이티비 0 601 2022.02.20 07:02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볼넷으로 몸살을 앓았다.


한화 투수들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673개(경기당 약 4.67개)를 내줘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은 101개로 KIA(104개) 다음으로 많았다. 볼넷 영향으로 경기시간(정규이닝)은 리그에서 

3번째로 긴 3시간 17분, 실책(120개)은 키움(129개) 다음으로 많이 범했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이 많은 한화다. 2022년 등록선수 기준 한화는 24세 이하 선수 비율(51%)이 가장 높다. 

올해도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 없이 싸워야 하는 선수들의 두려움은 4사구로 연결될 수 있을 터. 

하지만 이동걸 한화 투수코치의 표정은 밝았다.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스프링캠프지에서 만난 이 코치는

 "1월에는 서산에서 신인들 훈련을 봤고 2월 스프링캠프를 

준비하다 보니 비시즌이 끝났더라"며 바빴던 겨울 일정을 전했다. 

겨우내 이 코치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올 시즌 나아갈 방향을 고민했다.


이 코치는 "우리 팀이 지난해 볼넷 리그 최다였지 않나. 어떻게 하면 바뀌는 스트라이크존을 적응시킬지, 

어떻게 볼넷 숫자를 줄일 수 있을지 선수들에게 인식시킬 방법을 계속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우리 팀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공을 던졌을 때 실질 피안타율, 타구 속도는 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하더라. 

결국 존 바깥으로 나가는 볼넷 때문에 수비 시간도 길어지고 경기 내용도 나빠졌다. 

그래서 스트라이크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코치의 말처럼 올해는 스트라이크존이 확실하게 넓어질 예정. KBO 심판위원회는 10개 구단을 모두 

찾아 설명회를 개최하며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임을 공지했다.

 투수들과 타자들 모두 바뀌는 스트라이크존이 이번 캠프 초미의 관심사다.


이 코치는 "스트라이크존이 커지면 우리 팀은 확실히 유리해질 것 같다. 우리 투수들 구성상 하이 패스트볼 

의존도가 높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선수들의 멘탈이 진화하고 있는 것도 이 코치를 뿌듯하게 한다.

 이 코치는 "지난해 시작부터 선수들에게 기본을 강조했다. 캐치볼 시간부터 소중함을 느끼자고 했다.

 결국 지금 주축 선수들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야 그것이 우리 팀의 문화가 되고 되물림될 수 있다. 

지금 선수들이 그 점을 충실히 해주고 있어 고마움을 계속 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코치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리빌딩 시기였던 만큼 경력에 비해 어려운 상황에 올라가는 상황도 많았고

 힘들었겠지만 새로운 시즌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우리 팀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에는 의심의 가치가 없다.

 이제 잠재력을 터뜨리는 날이 거의 다가왔다고 믿는다. 팬분들께서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화는 올해도 외부 FA 영입 없이 지난해 선수들이 그대로 올 시즌을 치른다. 

아직은 어리고 부족함도 많은 선수들이지만 이들을 지도하는 코치는 끊임없이 긍정적인 부분을 

느끼고 잠재력을 파헤치고 있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호세 로사도 코치와 이동걸 

코치의 '긍정요법'이 올해 한화 아기 독수리들에게 날개를 달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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