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을 맞은 '데프트' 김혁규가 3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패하며 아쉬움으로 남았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5주 4일차 1경기 2세트에서 '데프트' 김혁규가 3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래 이날 김혁규는 2천 킬과 3천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작년까지 소속되었던 한화생명e스포츠에 덜미를 잡히며 3천 어시스트만 달성하게 됐다.

김혁규는 이날 3천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LCK 통산 어시스트 부분에서 '울프' 

이재완에 이어 6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김혁규는 통산 1986킬을 기록 중이다.

1996년 태어난 김혁규는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를 틍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LCK와 LPL에서 각각 2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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