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판 더비크가 에버턴 완전 이적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판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벤치 지옥을 피하기 위해 에버턴 완전 이적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판 더 비크는 맨유로 복귀하는 것을 꺼린다”고 덧붙였다.

판 더 비크는 엄청난 기대 속에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판 더 비크는 임대를 결정했다. 

꾸준한 출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까지 에버턴과 동행을 약속했다.

맨유의 붉은색을 버리고 에버턴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판 더 비크는 분위기 반전을 끌어냈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예전의 기량을 찾고 있다.

판 더 비크는 에버턴에서 분위기를 반전한 만큼 다시 맨유로 돌아가 벤치 

자원으로 내쳐지는 것을 꺼려하며 완전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