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수비 참 예쁘게 하네 손시헌·손아섭도 감탄한 22살 군필 내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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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수비 참 예쁘게 하네 손시헌·손아섭도 감탄한 22살 군필 내야수가 있다

토쟁이티비 0 695 2022.02.19 15:33

NC 다이노스 캠프에는 베테랑 대선배들로부터

 '수비 참 예쁘게 한다'는 칭찬을 받는 내야수가 있다. 

신인 때부터 남다른 수비 실력을 자랑한 22살 군필 내야수 김한별이 주인공이다.


내야수 김한별은 이번 NC 다이노스 창원 스프링캠프에서 화제의 인물이다. 

총 64억원을 받고 NC에 합류한 베테랑 손아섭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김한별의 수비를 극찬하면서 NC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손아섭은 "우리 나이로 22살이면 대학생 나이인데, 어린 선수가 그런 수비를 하는 걸 보고 놀랐다.

 수비를 참 예쁘게 하더라"고 칭찬했다.


사실 김한별이 수비로 칭찬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리그 최고 유격수 출신인 손시헌 코치(현재 미국 연수중)도 김한별이 입단한 2020년 한 

인터뷰에서 "NC를 넘어 한국에서 가장 수비 잘하는 선수로 클 재목"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김한별은 대선배의 칭찬을 뒤로 하고 그해 6월 현역 입대를 택했다. 

지난해 말 전역해 11월 마무리캠프에 참가했고,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서도 어김없이 대선배의 수비 칭찬 세례를 받았다.


19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김한별은 "(손아섭 선배의 칭찬을) 우연히 기사로 보고 놀랐다. 

그렇게 보여주려고 한 건 아니고 원래 하던 대로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스럽지는 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신인 때 손시헌 코치님께 칭찬을 들었을 때는 정말 영광이었고, 

그렇게 봐주신 게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1년 반의 공백기가 지난 뒤에도 다시 한번 칭찬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때보다 실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손아섭 선배님께 그런 말씀을 들어 다행"이라 했다.


군복무 기간에도 꾸준히 개인 훈련하고 몸을 만든 게 실력이 녹슬지 않은 비결이다. 

김한별은 "강원도 양양 쪽 8군단에서 복무했다.

 부대에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있고 큰 운동장도 있었다"면서

 "우리팀 최우재 선배가 바로 옆 생활관 소속이라 함께 운동할 수 있었다.

 부대장님의 배려로 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김한별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로 화제가 된 D.P(군탈체포조)로 근무했다. 

그는 "영화와 비슷한 장면도 있지만, 가혹 행위 같은 건 지금은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그 점만 빼면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또 "군대에 간 그 연도가 NC가 우승한 시즌이라, 

함께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과 야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지금은 입대 전보다 훨씬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김한별은 "군대 가서 키가 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키는 크지 않았다.

 대신 매일 웨이트한 덕분에 살은 거의 안 빠지고 체지방만 뺐다. 몸을 잘 만들어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기본기가 탄탄한 김한별의 수비는 수비코치로 오래 일한 이동욱 감독이 보기에도 수준급이다.

 이 감독은 "좋은 것을 갖고 있다. 수비를 예쁘게 하고 안정된 수비를 한다. 

핸들링 자세도 좋고 송구도 잘한다"면서 "공백기가 있긴 하지만 좋은 건 사실이다.

 앞으로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테스트할 생각"이라고 했다.


중고교 시절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운 덕분이다.

 김한별은 "중학교(선린중)와 고교(배재고)에서 같은 코치님께 수비를 배웠다.

 김성현 코치님이 알려주신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NC에서 손시헌 코치님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스텝 같은 걸 남들보다 먼저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NC에 와서는 선배 박준영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고교 시절 내야수와 투수를 오가며 활약했고 지금은 내야수라는 점에서 박준영과 김한별은 닮은 점이 많다. 

김한별은 "준영이 형은 진짜 잘했던 형"이라며 "준영이 형에게 많이 물어보고 운동할 때도 붙어서 따라 하려 한다. 

시즌 때 몸 관리하는 법이나 체력 관리하는 방법도 들었고, 원정 때 운동 스케쥴도 물어보고 있다"고 했다.


"유격수가 제일 편하고 다음으로 2루수가 편하다"는 김한별은 "수비가 강점인 만큼 수비에서 눈에 띄고 싶다. 

수비 경쟁에서는 밀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연습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타격도 지금은 자신있다고.

 그는 "비율로 따지면 수비가 6, 타격이 4 정도 되는데 타격도 열심히 하고 있고 자신도 있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올 시즌 목표로 "1군 경기를 최대한 많이 뛰는 것, 

그리고 실수 없이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목표는 끝내기 안타를 쳐보는 것이다. 김한별은 "아마추어 때도 끝내기를 쳐본 적이 없다. 

코로나19가 지나가면 끝내기를 치고 물세례를 받아보고 싶다"면서 1군 무대에서 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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