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만 코로나19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한국은 오는 2월 말부터 필리필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최정예 전력이 나서지 못한다. 코로나19 감염 문제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코로나19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한국과 경쟁해야 할 필리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즉 이들 역시 최정예 전력이 나서지 못한다.
필리핀은 이미 지난해 아시아컵 예선은 물론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카이 소토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PBA(필리핀프로농구)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주축 선수들을 차출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대표팀 주축은 PBA 소속 TNT 트로팡 기가 및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 선수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PBA 및 대학이 일정 문제가 겹쳐 국가대표 차출 문제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탭 볼드윈 감독을 대신하여 필리핀의 새 수장이 된 챗 레이예스
감독은 TNT 트로팡 기가의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차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국가대표를 떠나 있었던 제이슨 카스트로도 돌아올 수 있었다.
해외파 가세는 그나마 필리핀 입장에선 다행인 점이다. 일본 B.리그에서 뛰고 있는 퍼니난드 라베나 3세,
드와이트 라모스가 가세했다. 208cm의 장신 유망주 프랜시스 '르브론' 로페즈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아시아컵 예선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소토가 호주에서 뛰고 있어
합류하지 못한 건 아쉬울 수 있으나 오랜 시간을 손발을 맞춘 선수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조직력은 뛰어나다.
여기에 라건아를 상대로도 활약했던 안젤로 쿠아메도 존재한다.
여기에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한국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상대다.
더불어 관중 입장도 가능해졌다.
최근 리그 재개 후 유관중 체제로 돌입한 만큼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팬들의 관람이 가능하다.
필리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떠올리면 원정 입장인 한국에는 그다지 도움되는 소식은 아니다.
다만 육성 응원이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필리핀 현지 소식에 따르면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실내 취식 금지 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는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및 재정난으로 인해 여러 국제대회에 불참했다.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도 나서지 않았으며 대체로 필리핀이 출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다만 최정예 전력은 아니다.
신구조화. 현재 뉴질랜드의 전력을 설명하는데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아이작 포투, 타이 웹스터 등 해외파의 불참에도 2021년 뉴질랜드 프로농구
MVP 디온 프루스터와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빅맨 로버트 로 등 메인 선수들은 건재하다.
여기에 톰 보다노비치, 에단 러스배치 등 경험 많은 선수들도 존재한다.
어린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이는 건 208cm의 장신 빅맨 벤자민 골드다.
지난해 초 열린 아시아컵 예선에서 호주 전에 출전한 유망주다.
여기에 페로 캐머런 감독은 테인 사무엘, 조-쿡 그린,
브레이든 잉거, 리차드 로저 등 젊고 어린 선수들을 주목하며
"그들이 어떤 활약을 할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라고 기대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