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 주부터 연습경기가 시작되는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KBO리그 구단들은 최대한 조심을 하고 있지만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

10개 구단 캠프 곳곳이 오미크론으로 물들고 있다. NC는 지난 17일, 

1군 선수 5명과 현장 직원 1명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고 

19일에도 1군 선수 1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두산과 LG에서도 19일 확진자가 추가로 1명씩 나왔다.

18일에는 거제 한화 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류현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한화 선수 6명도 양성이 확인됐다. 

LG 역시 2군 캠프에서 코치와 직원 등 4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2군 통영 캠프를 조기에 종료했다. 

롯데 역시 지난 16일 훈련을 앞두고 선수 1명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훈련이 취소됐다.

사실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가장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더 이상 코로나19는 남의 일이 아니다.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선수들도 돌파감염이 되는 실정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 독감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방역당국의 지침 속에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 선수들은 훈련을 한창 진행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에 격리를 수행해야 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격리 한 선수들은 다시 몸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격리한 시간만큼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라며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수행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문제는 다음 주부터 이제 본격적인 연습경기 기간이 시작된다.

오는 26일 KIA와 한화의 연습경기를 스타트로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남부 지방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도시 간 도시의 이동, 그리고 구단끼리 맞붙게 되면 교류의 접점이 많아질수록 전파의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그렇다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연습경기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다. 3월 12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

 경기 수가 많아졌다고 하지만 코로나 변수 등도 이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실제 계획했던 경기보다 더 적은 경기를 치른 채 정규시즌에 돌입할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

하루 확진자 10만 명 시대. 누가 어디서 어떻게 걸려도 알지 못하는 코로나 시국으로 변했다. 

혹자들은 현 상황에서 코로나 검사와 확진자 수치가 무의미하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방역수칙을 따라야 하고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하는 KBO리그 

구단들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전파속도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