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NC 구단은 19일 "N팀(NC 1군) 선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전날 출근 전 감기 증상을 보였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다. 

현장 직원은 지난 16일 구단 자체 전수검사 후 두 차례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방역당국 지침에 맞춰 자가격리 후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NC는 지난 17일에도 선수 5명과 현장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달 초엔 C팀(퓨처스)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 15명이 함께 격리 조치됐고, 4일에도 1군 1명이 재검사 끝에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에 들어가는 등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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