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 원윤종 팀과 석영진 팀이 봅슬레이 4인승 

1차 시기를 각각 19위와 25위로 완주했다.

한국의 원윤종 팀과 석영진 팀은 19일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 출전한 1차 시기 각각 59초45, 59초74를 기록했다.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 파일럿 원윤종, 김동현, 김진수(이상 강원도청), 정현우(한국체대)로 이뤄진 '팀 원윤종'

 과,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을 비롯해 김태양(한국체대),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 신예찬(한국체대),

 박창현(가톨릭관동대)으로 이뤄진 '팀 석영진' 이 4인승 경기에 나섰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마지막 메달의 기회가 걸린 이번 4인승 경기에 출전했다.

4인승은 총 3개의 포지션으로 구성돼있다. 파일럿은 가장 먼저 탑승하며 조정을 담당한다. 푸시맨은 2~3번째

 탑승해 가속을 맡고, 브레이크맨은 맨 끝에 탑승해 제동을 맡는다. 

이 중 팀 리더인 원윤종과 석영진이 가장 중요한 역할인 파일럿을 담당하고 있다.

총 28팀이 출전한 가운데 원윤종 팀은 20번째로, 석영진 팀은 24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5초05로 스타트를 기록한 원윤종 팀은 결승선을 최고속도 137.2km/h,

 59초45의 기록으로 통과해 19위에 자리했다.

이어 석영진 팀은 스타트를 5초12의 기록으로 끊었고, 결승선은 59초74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최고속도는 137.4km/h를 기록했다. 1차 시기를 마친 현재 25위를 기록했다. 

1차 시기를 마친 현재 1위에는 58초13을 기록한 독일의 로흐너 요하네스 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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