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승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 대해 투헬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우승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16점 차이는 너무 크다.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며 트로피 쟁탈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혼란을 가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EPL TOP 4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13승 8무 3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16점 차로 사실상 뒤집기 힘들다.

투헬 감독은 과감히 버릴 건 버리자는 심정으로 리그 4위를 현실적인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는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바짝 추격을 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동여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울버햄프턴, 토트넘 홋스퍼는 경기를 덜 치른 부분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첼시가 긴장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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