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랑크(48) 감독이 자신의 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브렌트포드 FC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승격팀으로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맞나는 아스널 

역시 전반기 개막전에서 2-0으로 완파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무 5패로 극도의 부진 중이다. 

직전 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겨우 연패는 끊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19일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믿고 있었다. 

프랑크 감독은 "나는 우리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선수단 내 상당수는 몇 년 동안 이 

곳에 있었기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문화에 대해 알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결과는 거짓말(잘 해도 좋지 않은 성적이 나오는 것)을 해도, 경기력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나빴다면 (성적이 좋지 않은) 현 상황을 훨씬 더 걱정했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라며 성적만 

나오지 않고 있을 뿐 경기력이 좋아 반등할 수 있다고 역설하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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