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V 마인츠 05가 홈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꺾고 리그 7위로 도약했다.

FSV 마인츠 05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맞대결을 치러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34점(10승 4무 9패)을 기록, 리그 7위로 도약했다.

홈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카림 오니지보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이재성-요나탄

 부르카르트가 공격 2선을 꾸렸다. 도미니크 코어-안톤 슈타흐가 중원을 맡았고 아론 마르틴-질반 비드머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다. 무사 니아카테-알렉산더 하크-슈테판 벨이 백스리를 

구성했고 로빈 첸트너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파트리크 시크가 득점을 노렸고 무사

 디아비-플로리안 비르츠-아민 아들리가 공격 2선을 맡았다. 케렘 데미르바이-로베르트 안드리히가

 포백을 보호했고 피에로 인카피에-에드몽 탑소바-요나탄 타-제레미 프림퐁이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루카시 흐라데츠키가 꼈다.

선제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데미르바이의 

패스를 받은 시크는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12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인츠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마틴이 키커로 나섰다. 마틴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정확히 골문 구석을 향해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24분 마인츠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재성을 빼고 케빈 슈퇴거를 투입했다.

후반 29분 레버쿠젠이 다시 앞서나갔다. 루카스 알라리오는 박스 안에 있던 무사 디아비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리드는 길지 못했다. 후반 39분 앞서 교체로 투입된 장 폴 보에타니우스는 박스 근처에서 

튀어나온 공을 잡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문 구석을 향했다. 

2-2로 팽팽하던 상황 마인츠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3분 교체로 투입된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은 박스 안

 우왕좌왕했던 상황을 틈 타 구석으로 슈팅했고 공은 하단 구석을 향해 빨려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마인츠는 리드를 지켰고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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