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를 맡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1라운드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10위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PGA 첫 승리를 거뒀던 호아킨 니만(칠레)이 예리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피닉스오픈에서 첫 우승을 올린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조던 스피스, 캐머런 영, 지난해 대회 우승자 맥스 호마(이상 미국)와 3타 차

 공동 2위(5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8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공동 6위(4언더파)로 출발했다. 세계 1위 욘 람(스페인)과 세계 5위 로리 매킬로이, 

세계 7위 잰더 쇼플리(미국) 등이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22위(2언더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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