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리그가 돌아온다. 개막을 맞아 '풋볼리스트'가 올 시즌
K리그1 각 팀의 변수가 될 키 플레이어를 살펴봤다.
강원FC는 지난 시즌 강등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시즌 막바지 부임한 최용수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올 시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본격적인 최용수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최용수호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격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 감독은 FC서울에서 성공을 거둘 당시
훌륭한 공격수들과 함께 했다.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데얀이 최전방을 지켰고, 데얀이 잠시 팀을
떠났을 때는 아드리아노가 자리를 메웠다.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강등권에 있던
팀을 곧장 파이널A로 끌어올렸을 때는 페시치가 있었다.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
올 시즌 강원에서는 신입 외국인 공격수 디노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강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 40골, 리그 득점 10위에 그쳤다. 결정력이 문제였다. 대구FC에 이어 두 번째로 기대 득점과
실제 득점의 차이가 컸다. 평균적으로 48.85골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39골(자책골 제외)밖에 넣지 못했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9골을 기록한 김대원이 있지만 김대원은 득점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다.
작년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었고, 이전까지 리그에서 5골 이상 기록한 적이 없었다.
이정협도 K리그1에서는 6골이 최고 기록이고, 고무열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1년에만 10골을 넣었다.
디노는 최근 꾸준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외스테르순드FK에 합류해 2년 동안
스웨덴 알스벤스칸(1부)에서 50경기 16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는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1부) 최다 우승팀(26회) 로젠보리로 팀을 옮겨 2년 연속
컵대회 포함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렸다. 2020년 31경기 13골, 2021년 28경기 15골을 기록했다.
190cm, 85kg으로 신체조건이 좋고,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디노의 합류로 강원은 다양한
공격 조합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5-2 전형에서 디노와 김대원을
'빅앤스몰' 투톱으로 내세울 수 있다. 제공권이 필요할 때는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이정협(186cm)과 함께 전방에 배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교통사고, 부상 등으로 불운한 시즌을 보내면서도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6골을 넣은 고무열과의 조합도 가능하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디노가 앞서 K리그에 입성한 대표팀 선배들과 같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다.
디노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경력이 있다. 스웨덴에서 각 급 대표팀을
거친 뒤 2020년 9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발탁돼 8경기를 소화했다.
최 감독과 서울에서 호흡을 맞췄던 데얀(킷치SC)이 몬테네그로 출신이다. 데얀은 이동국(228골)에
이어 K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12시즌 동안 인천유나이티드, 서울, 수원삼성, 대구FC를 거치며 380경기 198골 48도움을 기록했다.
현역 K리거이자 몬테네그로 대표 선수인 무고사도 있다. 무고사는 2018년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지금까지 인천에서 활약하며 111경기 5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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