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가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연아는 1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습니다"라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대한민국 피겨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5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시형은 쇼트 27위에 머물러 프리 프로그램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올림픽 출전이라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지난 17일 열린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이 한국 여자 피겨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는 등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6위에 올라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 또한 9위에 오르며 TOP10에 진입해 한국 피겨의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