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신성' 다윈 누네즈를 향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유나이티드, 

웨스트햄유나이드 등 3개 구단이 누네즈를 영입하기 위한 구체적 움직임에 나섰다. 

우루과이 국적의 누네즈는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잡고 있다. 

누네즈는 지난 2019년 UD알메리아를 통해 라리가2에 입성했다.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고, 

1년 만에 벤피카로 이적했다. 적응의 시간은 필요 없었다. 

곧장 주전이 된 누네즈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2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60년 만의 일이었다.

누네즈를 향한 관심은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유벤투스, 토트넘홋스퍼, 

AS로마 등도 누네스를 주시하고 있으며, EPL 구단들이 더욱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갑부 구단주를 맞이한 뉴캐슬이 적극적이다. 

하지만 누네즈는 벤피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누네즈의 바이아웃은 1억 5,000만 유로(약 2,008억 원)로 책정되어 있다. 

다른 팀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금액이지만, 뉴캐슬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네즈는 '제 2의 카바니', '제 2의 수아레스' 등으로 불리며 

우루과이 정통 공격수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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