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연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들과 연계되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윌프리드 자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 몇몇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 자하는 지난 시즌 리그 11골을 몰아친 수준급 공격수다. 

올시즌에는 리그 19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자하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새로운 공격 라인이 구성된다. 

손흥민, 해리 케인, 자하로 이뤄지는 공격진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토트넘은 올시즌 리그 최다 득점 공동 11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공격 보강이 필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하의 영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하는 토트넘전에서 폭력을 휘둘러 퇴장당한 바 있다.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와 몸싸움 하는 과정에서 산체스를 잡고 바닥에 내팽개쳤다.

이에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는 구단에 해를 입히고 폭력을 가한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