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설마 전부 고의4구 하겠나 푸이그의 파워 타순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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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설마 전부 고의4구 하겠나 푸이그의 파워 타순 고민되네

토쟁이티비 0 762 2022.02.17 18:58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새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31)의 타순을 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키움은 지난 겨울 오랫동안 공을 들였던 야시엘 푸이그를 100만 달러에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7시즌 동안 861경기 타율 2할7푼7리(3015타수 834안타) 

132홈런 415타점 OPS .823을 기록한 푸이그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겨울 키움은 2011년 트레이드로 입단한 이후 4번타자로 활약했던 박병호를 떠나보냈다.

 FA 자격을 얻은 박병호가 KT와 3년 총액 30억원에 계약한 것이다. 

푸이그가 왔지만 8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매년 20홈런을 보장해줬던 박병호가 빠진 것은 타격이 크다. 

선수단 주장 이용규는 “박병호의 공백은 무시할 수 없다.

 20홈런을 보장할 수 있는 타자고 그라운드 외적으로도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준 선수”라고 말했다.


박병호를 잃은 키움은 푸이그의 활약이 절실하다. 

푸이그가 그동안 기록해온 성적과 캠프에서 보여준 기량을 생각하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푸이그를 어떤 타순에 둘지는 아직 고민이 남아있다.


키움은 올 시즌 이용규와 김혜성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이정후와 푸이그가 3-4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1번타자부터 4번타자까지만 보면 그 어떤 팀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다만 5번부터는 아직 믿음을 줄 수 있는 타자가 확실하지 않다. 

홍원기 감독은 “올해는 하위타선이 관건일 것 같다. 

출루율을 높여서 상위타선으로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만약 5번에서 만족스러운 타격을 해주는 타자가 나오지 않고 푸이그가 시즌 초반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상대 투수들은 푸이그와 승부를 아예 하지 않고 도망가는 피칭으로 일관할 수도 있다. 

“푸이그 몸을 보고 한 번 놀랐고, 타구를 보고 또 한 번 놀랐다”라고 

말한 송성문은 “투수들이 전부 고의4구를 할지도 모르겠다”라며 농담을 했다.


홍원기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이정후와 푸이그의 타순을 고민하고 있다. 

이정후를 푸이그 앞에 둬서 득점 찬스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할지, 

상대투수가 푸이그와의 승부를 피할 수 없게 이정후를 푸이그 뒤에 둬야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도 설마 전부 고의4구를 하겠나”라며 웃었다.


이정후는 “어렸을 때는 (김)하성이형, 샌즈, 박병호 선배님이 계셔서 투수들이 나와 승부를 했다. 

푸이그가 내 뒤에 있다면 투수들이 나와 더 적극적으로 승부를 해서 좋지 않을까 싶다. 

나도 공을 보기보다는 치고 나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러면 성적도 

자연스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면서도 “타순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앞에서 치든, 뒤에서 치든 똑같다. 앞에서 치면 뒤에 좋은 타자가 있어서 좋고, 

뒤에서 치면 네가 치면 나도 친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할 것 같다”라며 타순에 상관 없이 자신감을 보였다.


5번타자로 나설 후보가 없는 것도 아니다. 

지난 시즌 개인 최다홈런(22개)을 기록한 박동원을 비롯해 송성문,

 김웅빈 등이 기대할만한 타자들이다. 올 시즌 키움이 어떤 타선을 구성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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