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이
"지금까지 딴 메달 중 이번 대회 금메달이 가장 값진 메달"이라고 말했다.
최민정은 17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 중 메시지 확인을 못해 2주간 받은 연락이 쌓여 있다"며 "1000m
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 선수가 메시지를 보내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1000m 경기를 보고 마음이 쓰여 문자를 남겼다고
했다"며 "문자를 받고 같은 운동선수로서 더 위로가 많이 됐고,
힘이 났다.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같은 빙상종목 선배인 피겨여왕 김연아도 최민정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민정은 "김연아 선수도 어제 1500m 경기가 끝난 뒤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1500m)와 은메달 2개(1000m, 3000m 계주)를 따냈다.
이중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었던 1000m 경기를 가장 힘든 순간으로 꼽았다.
최민정은 "1000m 경기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며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서 1500m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지난 평창 올림픽 이 종목 결승에서 심석희와 충돌하면서 4위로 밀린 경험이 있다.
그동안 받은 메달 중 1500m 금메달을 가장 값진 메달로 선택한 최민정은
"결승에서 1등으로 들어오자마자 기쁘면서도 후련한 마음이 컸다.
은메달을 연달아 받으면서 1500m에서는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며
"목표를 이루고 후련하단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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