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자애로운 사비 미운 오리 뎀벨레 감싸기 언제든 경기 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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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자애로운 사비 미운 오리 뎀벨레 감싸기 언제든 경기 뛸 수 있어

토쟁이티비 0 532 2022.02.17 14:51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미운 오리'가 된 우스만 뎀벨레를 감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뎀벨레가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는 "뎀벨레가 홈이든 원정이든 언제나 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는다. 

경기 출전은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했고 누가 더 뛰어났는지, 아니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뎀벨레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뎀벨레는 지난 14일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2-2 무)에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볐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이에 대해 사비 감독은 "지난 에스파뇰

 전에서 뛰지 않았는가. 20분간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거액의 이적료(1억4000만유로·약2000억원)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더불어 불성실한 태도로 팬들은 더욱 실망했다.


재계약을 거절한 그는 새 팀을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파리 셍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과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사비 감독은 뎀벨레를 감쌌다. 그는 "뎀벨레는 대단히 좋은 선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 스쿼드의 일원이며 우리가 필요할 때 경기를 뛸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뎀벨레에게 믿음을 준다면 그도 우리가 경쟁할 수 있게,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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