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40,롯데)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이대호와 한미일 3개 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끝판대장’ 오승환(40, 삼성)은
“(이대호가 은퇴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난 오승환은 “대호가 은퇴한다고 하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 함께 뛰는 게 쉽지 않다.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정말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호 하면 덩치가 크다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KBO 프로필상으로 194cm 130kg의 거구다.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당당한 체격이다.
하지만 이대호를 향한 시선이 그리 곱지 않았던 이유는 뚱뚱한 체형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대호는 곱지 않은 시선과 편견을 모두 극복했다. 그는 “뚱뚱한 몸으로 야구를 한다는 시선을 받았다.
저런 몸으로 어떻게 야구를 하느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운동을 하면서 제 몸에 정말 감사하다. 저 같이 이렇게 큰 몸이 버텨주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운동을 했고 다치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과 미국에도 갔다 왔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대호가 큰 체구가 콤플렉스였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존경받아 마땅하고 진짜 수고 많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시절부터 뒷문을 지켜왔던 오승환은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소방수로 꼽힌다.
그는 “마무리 투수라고 하면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지켜야 한다. 스스로 버겁다고 생각하면 마무리
투수로 나서면 안 된다. 물러날 시점을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안다. 스스로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 중인 오승환에겐 아직 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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