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김민우 활약에도 아쉬움 남은 한화... 올핸 국내 선발 찾을 수 있을까
올해도 한화 이글스는 리빌딩을 보며 달려간다. 팀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물론 차이점이 한 가지 있다.
지난해 제대로 된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면, 올핸 적어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리빌딩 과정에 있어서 한화가 안고 있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국내 선발 투수를 찾는 것이었다.
확실한 에이스 한 명 없이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이 외국인
투수들마저 한화의 뜻대로 활약하지 못한 시즌이 대부분이었다.
김민우의 호투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지난해는 사정이 조금 나았다.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 시즌을 달성한 김민우가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못지않은 호투를 펼쳤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29경기 동안 155⅓이닝 14승
10패 ERA 4.00을 기록, 2015년 안영명 이후 한화에서 6년 만에 10승 투수가 탄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도쿄올림픽 대표팀까지 승선해 성적 이외의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으나 자신의 경쟁력을 어느 정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무대였다.
김민우의 호투 덕분에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한화의 팀 선발 평균자책점 2020년 5.61→2021년
4.55로 대폭 낮아졌다. 또한 성적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3선발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한화에게 큰 소득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김민우 한 명만으로 한화 선발진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단정짓기에는 어렵다.
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1군에서 단 1경기라도 선발
등판한 한화 투수는 외국인 투수와 김민우를 포함해 총 14명이었다.
카펜터(30경기), 김민우(28경기), 킹엄(25경기) 세 명이 전체 경기 수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반면 나머지
61경기를 소화하는 데 있어서 11명의 투수가 필요했다.
결국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김민우 이외에는 확실한 국내 선발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적어도 4선발까진 찾아야... 한화의 '선발 찾기'는 계속된다
선발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오프너' 혹은 '탠덤(1+1)'도 있지만, 4~5선발 자리가
비어있는 한화가 시즌 내내 이 전략으로 버틸 수는 없다. 시즌 도중에 변화를 줄 수
있더라도 어느 정도 선발진이 고정된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지는 게 쉽지 않은 한화 마운드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5선발까지 꾸리는
것이 쉽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선발 김민우에 이어 4선발로 나설 국내 선발 투수 한 명이 나타나야 한다.
경험이 있는 선발 경력을 쌓은 투수 중에서는 장시환, 장민재의 이름이 거론된다. 장시환(16경기)의 경우
지난해 킹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정도로 팀의 신뢰를 받아왔던 투수다.
흠이 있다면 지난해 승리 없이 11패만 기록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는 팀의 기조가 선발진에도 반영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지난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좌완투수 김기중, 시즌 후반 부상을 털고 돌아온 남지민이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종적으로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쳐 4~5선발을 차지할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자리를 꿰찰 투수는 누구일지, 또
이들은 한화의 남은 고민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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