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창단한 대구FC는 창단 20주년인 올해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대구는 지난 2018년 FA컵 정상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매년 두 번째 우승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갔고, 지난 시즌 문턱까지 다다랐다.
꾸준히 파이널A에 진입했던 리그에서는 마침내 압도적인 리그 2강
전북현대와 울산현대 바로 뒷 순위까지 올라섰다.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FA컵 결승 무대를 밟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최초로 토너먼트 무대를 밟으며 가능성을 봤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로 우승이 다가오자 대구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병근 감독이 물러난 자리에
알렉산더 가마 감독을 선임했다. 가마 감독은 경남FC, 한국 A대표팀에서 함께한 조광래 대구 대표이사와
호흡이 잘 맞는 감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줄 아는 지도자다. 큰 성공을 거뒀던 태국
시절 부리람유나이티드, 치앙라이유나이티드에서 총 1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이었다. 주로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려왔지만 최근에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당장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련하고 경험 많은 선수를 보강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고참급인 이근호,
이용래를 데려와 팀의 구심점을 마련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현역 국가대표 풀백 홍철과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측면 수비수 이태희, 골키퍼 오승훈을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선수 이탈은 최소화했다. 일찌감치 결별이 예상됐던 정승원(수원삼성)을 비롯해 황순민(수원FC),
김재우(대전하나시티즌), 츠바사(서울이랜드FC) 등을 떠나보냈으나 '이적 불가' 방침을 세운 김진혁,
정태욱 등을 지켜냈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수비의 핵 홍정운과
재계약도 체결했고, 임대 신분이었던 이근호는 완전 영입으로 눌러 앉혔다.
대구가 보여준 겨울 행보의 가장 큰 성과는 팀에 우승 열망을 불어넣었다는 점이다.
주장 김진혁부터 신입생 오승훈까지 선수단 모두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7년째 대구에만 몸담고 있는 터줏대감 홍정운도 동계 전지훈련 당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는 진짜
목표한 걸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장님도, 새로 합류한 승훈이 형도 우승이 목표라고 말씀하신다.
마침 올해가 20주년이다. 20주년을 맞아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라며 예년과 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대구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첫 3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른다.
개막전 상대는 FC서울이다. 19일 오후 4시 30분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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