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40, SSG 랜더스)는 지난 15일부터 팀의 2군 훈련장이
있는 강화도에서 오는 4월 3일 개막전 합류를 목표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마친 뒤 겨우내 재활에 매진했고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전 투입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강화에서 실시한 첫 훈련에서는 7~80% 정도의 강도로 30개의 배팅을 진행한 뒤 “통증이 전혀 없다.
몸 컨디션이나 모든 게 좋았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SSG는 일단 추신수가 강화퓨처스파크에서 차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군 캠프에 합류하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훈련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신수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추신수가 강화에서 할 일은 또 있다. 지난해 초 SSG 유니폼을 입은 뒤 만날 기회가 없었던 후배들과 얼굴을 익히고
나아가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다. 동갑내기 친구 김강민(40)을 비롯한 베테랑 대부분이 1군 캠프에
훈련 중이라 추신수는 조카뻘 되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강화에서 땀을 흘리게 됐다.
추신수는 지난해 내내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2군, 신인급 선수들과 얼굴을 마주할 일이 없었다.
퓨처스팀 선수들은 시즌 중 콜업됐던 일부를 제외하면 추신수를 실제로 만난 이가 드물었다.
추신수도 이 때문에 강화에 머무는 기간만큼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조금이나마 후배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추신수는 “개인적으로 강화에 가서 2군 선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나도 어릴 때 느꼈지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때가 있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변화가 빠르게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에는 시즌 중 1군에 콜업된 일부 선수들만 봤다. 1군에서 기회가 없던 선수들은 얼굴도
모른다”며 “이번에 얼굴을 익히가 함께 훈련하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추신수는 부산고 은사인 故 조성옥 감독, 클리블랜드 시절 동료였던 그래디 사이즈모어(40, 은퇴),
신시내티 레즈에서 함께했던 더스티 베이커(73) 감독 등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언급하면서 SSG 미래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추신수는 “故 조성옥 감독님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신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었고 미국에서는
1년간 함께했던 베이커 감독이 기억난다”며 “사이즈모어는 진정한 빅리거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웠다.
좋은 점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이런 부분들을 SSG 선수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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