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1부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노바라는 16일 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를
만나 0-3(19-25, 22-25, 22-25)으로 패했다. 노바라의 에브라 카라쿠르트(터키)가
22점을 터뜨렸고, 치아라 보세티(이탈리아)가 11점 분전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나모 모스크바는 러시아 국가대표 아포짓 나탈리야 곤차로바와 ‘전직 V-리거’
엘리사 바실레바(불가리아)가 16, 12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디나모 모스크바는 5승1패(승점 13)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노바라는 4승2패(승점 12)로 조 2위에 랭크됐지만 8강행은 좌절됐다.
A~E 5개 조별리그에서 8개 팀만이 8강 무대에 오른다.
각 조 1위와 함께 2위 팀 중에서는 상위 3개 팀에만 8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A조 1위 제슈프(폴란드)와 2위 로코모티브 칼리닌그라드(러시아), B조 1위 바키프방크(터키)와
2위 몬자(이탈리아)에 이어 D조 1위 페네르바체(터키)와 2위 디나모 카잔(러시아),
E조 1위 이모코 코넬리아노(이탈리아)가 디나모 모스크바와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결은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8강 추첨은 오는 18일에 펼쳐진다.
2019년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노바라의 8강행 좌절은 충격이다.
이 대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 CEV에 따르면 라바리니 감독은
“상대팀의 훌륭한 경기와 승리는 축하해야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힘든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디나모 모스크바의 바실레바는 “이 경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그리고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우리의 챔피언스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다음 라운드에 집중하겠다”며 8강 진출의 기쁨을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기세가 좋은 몬자는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조던 라슨(미국)을 영입했다.
베테랑 윙스파이커이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MVP 라슨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몬자다.
라슨은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밟는다. “이탈리아 세리에A1은 이전부터 많은 동료들이
칭찬한 리그다.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빨리 몬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별리그부터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코넬리아노가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아니면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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