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3년차 내야수 김지찬은 지난해 이학주 대신 주전 유격수로 뛰었다.
15차례 실책을 범했으나 데뷔 첫해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이었던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김지찬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던 2루수 김상수는 "지찬이와 호흡을 맞추는데 크게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없었다"면서 "지찬이가 송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부담 가지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삼성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통합 4연패에 기여했던 김상수. 김지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저도 (유격수를) 해봤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 그런 위기가 왔을 때 부진이 길어질 수 있다.
오히려 대충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김상수에게 유격수 복귀 의사를 묻자 "이제는 수비해보면 멀게 느껴진다. 쉽지 않다. 한 번씩 펑고 받으면
옛날 생각이 나는데 다시는 못할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2루에서 열심히 버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해 부진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준비한 김상수는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 12월 중순부터 개인 훈련을 시작했는데 현재 컨디션은 아주 좋다.
크게 아픈 데 없이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2차전 모두 내주는 바람에
이틀 만에 가을 잔치의 막을 내렸다. 김상수는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 아쉽다.
지난해 못한 거 올해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올해부터 주장 중책을 맡게 된 김헌곤에 대해 "헌곤이 형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책임감 있는 주장으로서 항상 성실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느낀다"고 말했다.
또 "헌곤이 형이 도와달라고 하면 누구보다 먼저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저뿐만 아니라 형들이 있으니 서로 도움을 주면서 헌곤이 형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 관중이 가득 찬 야구장에서 경기할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오셔서 즐겁게 야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전지훈련도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하는 게 많이 아쉽다.
빨리 좋아져서 많은 팬들과 호흡하면서 야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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