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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780 2022.02.17 08:55

대만 프로야구 리그 (CPBL) 웨이취안 드래곤즈의 역대 최고의 한국인 

선수로 지목받은 김도현 (개명 전 김덕칠)이 화답했다.


지난 10일 대만 현지 언론 매체 싼리 신문 (三立新聞)은 웨이취안 드래곤즈가 구단 

역대 최고의 투수로 한국인 언더핸드 투수 김도현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도현은 MHN스포츠와 전화를 통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나를 기억해주고 있는 대만 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현은 김덕칠(金德七)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999년 대만리그에 입성하여 당시 웨이취안에서 

16경기에 등판해 46이닝 동안 4승 1패 2세이브 3.13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구단의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대만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라는 호칭에 지금도 김도현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김도현은 당시 월급 5천 달러 (한화 약 600만원)를 받고 통역 없이 대만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 유일하게 구단 내에서 말이 통했던 사람은 쉬셩민(徐生明) 감독뿐이었다.

 쉬 감독이 한국 화장품 실업 야구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기에 한국어를 잘했다"며 "초반에는

 선수들과 어울리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나름대로

 대만 생활에 적응해 나갔던 것 같다" 말하며 회상했다.


또 현재 웨이취안 구단의 감독인 예쥔장 (葉君璋)과 당시 배터리를 이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 감독은 포수 마스크를 쓰고 마운드에 선 김도현을 보다 편안하게 안심시켜주는 역할을 해줬다고 한다.


그는 "예쥔장 감독을 한국식 발음으로 '군종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자신이 후원 받던 글러브를 나에게 선물해주기도 하고 항상 나를 챙겨주던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했다.


특히 많은 대만 야구팬들이 김도현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다. 대만 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웨이취안의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전광판에서 김도현의 활약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만리그에서 선수 생활의 매듭을 짓고 한국에 돌아와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야탑고와 의정부 리틀 야구단, 동두천 리틀 야구단을 거쳐 현재 

장안고 투수코치를 역임하면서 두산 베어스 오재원,

 박신지,키움 주승우, 롯데 손성빈과 KT 소형준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발굴해냈다.


국내 아마야구에서 지도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김도현이지만, 그는 "항상 마음속에 

대만리그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예 감독과 다시 만나 

대만 프로야구리그에서 투수코치를 하고싶다"고 밝혔다.


그에게 대만이란 자신의 선수 생활의 전부가 담긴 추억의 공간이다. 같은 장소이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것이 김도현의 생각이다. 웨이취안 구단이 김도현에게 손을 내밀어

 대만리그에서 한국인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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