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가 소속팀의 대형 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대형 계약을 단칼에 거절한 이면에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있다.
미국 ESPN과 USA 투데이는 17일(한국시간) 소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직장 폐쇄 직전
소속팀 워싱턴으로부터 받은 13년 3억 5000만 달러(4200억 원)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겨우 24세에 불과한 소토는 지난 2015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워싱턴에 입단한 뒤
19세의 나이에 MLB 주전 자리를 꿰찬 역대급 타자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9년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20년에는 내셔널리그(NL) 타격왕을 차지했다.
또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NL 실버 슬러거에 올랐다.
이미 브라이스 하퍼가 지난 2018년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고
지난해 트레이 터너와 맥스 셔저를 LA 다저스로 떠나보낸 워싱턴 입장으로서는
MLB 최고의 타자로 손꼽힐 소토를 오랫동안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소토의 생각은 달랐다. 엄밀히 따지자면 보라스의 생각이 달랐다. 소토와 보라스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해마다 중재를 통해 연봉을 갱신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시즌 이후 FA로 풀리면 지금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2024년 시즌이 끝나더라도 소토의 나이는 26세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소토가 FA 시장에 나올 경우 워싱턴이 제시한 것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토의 몸값은 적어도 4억 5000만 달러(5400억 원), 때에 따라서는 5억 달러(6000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역대 MLB에서 5억 달러 계약을 맺은 선수는 없었다.
물론 이만한 금액을 감당할 팀은 한정적이다.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정도다.
그러나 소토와 보라스는 적어도 연 3000만 달러(360억 원)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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