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필라델피아 향한 하든 옵션 사용해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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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필라델피아 향한 하든 옵션 사용해 잔류 유력

토쟁이티비 0 645 2022.02.17 09:5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까지 원투펀치를 유지한다.

 

『Hoopshype』의 리치 호프먼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할 계획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아직 옵션을 발동해 잔류를 확정했다고 보긴 어려우나 큰 이변이 없는 한 필라델피아에서 계약을 모두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현재 하든의 계약은 휴스턴 로케츠에서 맺은 

계약으로 당시 휴스턴은 데럴 모리 단장(필라델피아 사장)이 계약을 주도했다.


하든의 계약은 최대 다음 시즌까지이며,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시즌 개막 전 브루클린 네츠와 연장계약을 맺지 않아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브루클린에서 필라델피아로 끝내

 트레이드가 되면서 필라델피아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다.


하든은 트레이드 이후 가진 입단식에서 필라델피아행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휴스턴에 몸담았을 

당시에서 “트레이드가 된다면 필라델피아로 향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휴스턴에서 트레이드가 될 때,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것을 자신이 결정했다는 것은 잘 못 알려진 사실이라 강조했다.

 당시 브루클린은 하든 영입을 위해 엄청난 양의 지명권을 내놓았다.


하든이 다음 시즌까지 잔류한다면, 필라델피아로서도 우승 도전에 좀 더 여유를 갖게 된다.

 필라델피아도 이를 염두에 두고 트레이드에 임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든이 이번 시즌 후 FA가 된다면,

 굳이 해당 트레이드를 신속하게 단행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그가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순간 옵션에 대한 의구심은 지워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번에 옵션 사용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시즌 후 연장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가 학수고대하던 필라델피아에서 주축으로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으며, 자신과 휴스턴에서 함께 했던 

모리 사장과 조우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그를 신뢰하고 있는 만큼, 굳이 이번 옵션 사용이

 아니더라도 장기간 필라델피아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든이 옵션을 사용한다면 다음 시즌 연봉은 약 4,687만 달러다. 이번 시즌에 약 4,385만 달러를 받는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휴스턴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휴스턴은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그에게 계약 기간 4년 1억 7,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안겼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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