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26·PAOK 테살로니키)이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PAOK의 3위 도약을 이끌었다.
다만 3세트 초반 부상을 당하며 팀원들과 경기를 끝까지 함께할 순 없었다.
PAOK 테살로니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미크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파나티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9-27, 25-9, 25-19)으로 승리했다.
PAOK는 5연승을 질주하며 AEK, Aris를 제치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시즌 16승 5패(승점 50).
반면 3연승이 좌절된 파나티아코스는 5승 16패(승점 8) 11위에 머물렀다.
1세트는 역전극이었다. 중심에 주전 세터 이다영이 있었다.
중반까지 상대의 거센 공격과 불안한 리시브로 끌려간 PAOK. 이다영은 한손 토스와 과감한
속공을 통해 분위기를 바꾼 뒤 과거 현대건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밀라그로스 콜라(마야)를
적극 활용하며 격차를 좁혀나갔다. 18-20에서 허를 찌르는 패스 페인팅도 선보였다.
이후 승부가 듀스로 향한 가운데 27-27에서 어택 커버로 귀중한 득점을 뒷받침했다.
1세트 고비를 넘긴 PAOK는 2세트부터 펄펄 날기 시작했다. 역시 중심은 야전사령관 이다영이었다.
날개 공격수와 센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팔색조 토스로 상대 수비 라인을 혼란에 빠트렸다.
큰 키를 이용해 단독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2세트 16점 차 완승을 이끈 활약이었다.
순항하던 이다영은 3세트 2-2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 디그 과정에서 몸을 날리다가 네트
기둥에 강하게 충돌했고, 구단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코트를 떠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다영은 등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PAOK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야가 계속해서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백업 세터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이다영 공백을 메웠다. 잠시 상대의 강서브에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20점 이후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셧아웃 완승을 확정지었다.
PAOK는 오는 20일 리그 8위 AO 라미아스 2013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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