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730만 파운드(약 120억)는 선수단에 배분되지 않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첼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으로 730만 파운드의 상금을 

챙겼지만 선수단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21-22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시즌 첫 경기인 UEFA 슈퍼컵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근엔 클럽월드컵에서 알 힐랄, 파우메이라스를 

연달아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UEFA로부터 370만 파운드, FIFA로부터 360만 파운드를 받게 됐다.

선수들에겐 우승의 기쁨과 함께 달콤한 보너스가 주어지곤 한다. 

이에 2번의 우승으로 상당한 보너스가 지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한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매체는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은 클럽과 보너스에 대해 합의를 맺는다.

 이에 선수들은 우승을 통해 인센티브를 수령하곤 한다. 하지만 첼시와의 계약에는 슈퍼컵과 클럽월드컵은

 포함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이 해당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실적으로 EPL은 어렵다. 나머지 대회를 노려야 하는데 첼시는 UCL 16강, FA컵 16강,

 EFL컵 결승에 올라있다. 여기서 우승하면 선수들은 2배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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