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을 떠난 이유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싶진 않다. 어빙도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그와 나는 좋은 친구 사이다.”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 카이리 어빙(브루클린)과의 불화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새 출발에 대한 설렘도 전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하든,
폴 밀샙의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닥 리버스 감독, 대릴 모리 사장도
참석했다. ‘ESPN’ 등 현지언론들은 하든의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하든은 “휴스턴 로케츠를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1순위는 필라델피아였다.
오래 전부터 필라델피아와 내가 잘 맞을 거라 생각해왔지만 성사되지 않았을 뿐이다.
내가 필라델피아를 거르고 브루클린을 선택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나에겐 선택권이 없었고, 브루클린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하든은 지난 시즌 중반 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다. 기존의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과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해 기대를 모았지만, 이들이 올 시즌까지 다 함께 치른 경기는 단 16경기에 불과했다.
부상, 코로나19 이슈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시너지효과는 기대치를 밑돌았고, 하든과 어빙의 불화설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든은 “BIG.3가 16경기만 치른 건 불행한 일이고, 브루클린을 떠난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밝히고 싶지 않다.
솔직히 말해 어빙도 내가 브루클린을 떠나는 데에 미미한 영향을 끼쳤지만, 그와 나는 좋은 친구 사이다”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했던 팀이다.
올 시즌 역시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중상위권에서 순위 경쟁 중이다.
“14개월 동안 여러 차례 팀을 옮기는 건 계획에 없었던 일이지만, 필라델피아에 왔다는 게 중요하다.
나는 행복하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다”라고 운을 뗀 하든은 “엠비드와 함께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
그는 리그 최고의 빅맨이며, 필라델피아 팬들도 리그 최고의 팬들이다.
더 이상 원정선수로 필라델피아 관중들의 야유를 받지 않아도 돼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든은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경기마다 20점 이상 하도록 돕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리버스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며, 나는 여전히 그에게 배워야 한다. 햄스트링 상태는 괜찮다.
필라델피아는 우승이 가능한 전력을 지닌 팀이다.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하든의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든은 당초 16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부터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 회복까지 보다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가 하든의
필라델피아 데뷔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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