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위기에 봉착했다.

16일 롯데 스프링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에 이날 훈련은 자동 취소됐다.

구단은 "정부·방역 당국의 지침과 KBO(한국야구위원회)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스프링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은 자택으로

 돌아가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1군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춰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동안 훈련에 임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