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루키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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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루키 이원석

토쟁이티비 0 641 2022.02.16 14:31

이원석(207cm, C)이 전반전에 보였던 알토란같은 활약을 후반전까지 잇지 못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3-95로 패했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이날 다섯 명의 국내 선수로 스타팅 라인업을 등록했다. 다니엘 오셰푸가 

부상으로 퇴단했기에 토마스 로빈슨(208cm, F)의 출전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 줘야 할 필요가 있었다.


반대로, 한국가스공사는 외국 선수가 없는 삼성의 골밑을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이대헌(197cm, F)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삼성의 골밑은 그들의

 생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중심엔 루키 이원석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이원석은 1쿼터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니콜슨을 상대로 스카이 훅슛을 성공해냈다.

 추가 자유투는 덤이었다. 이원석은 이날 주로 이대헌과 매치업을 이뤘다. 

이대헌은 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내 외곽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당연히 이원석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원석은 온몸을 사용해서라도 이대헌의 페인트 존 진입을 막으려 애썼다. 하지만 신인 티가 많이 

묻어나는 아쉬운 수비를 자주 보였다. 전광판 그의 이름 옆에 위치한 파울 개수도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


하지만 이원석도 일방적으로 이대헌에게 당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맞서며 단점보다 장점을 

훨씬 많이 보여줬다. 이원석은 뛰어난 기동력과 207cm의 신장에서 나오는

 긴 윙스팬을 활용해 이대헌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차단해냈다.


1쿼터 종료를 앞두고서 한 블록슛도 비록 골텐딩으로 선언됐지만 

분명히 그의 뛰어난 운동 신경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원석은 외국 선수 수비에서도 겁먹지 않았다. 신인의 패기와 젊은 선수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앤드류 니콜슨의 공격 시도를 최대한 어렵게 만들었다. 당황한 니콜슨은 공격자 3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이날 이원석은 본인의 플레이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크게 개의치 않고 최대한 다음 플레이에 주력했다. 

그는 외곽부터 골밑까지 넓은 수비 반경을 보여줬고, 수비 성공 후 가장 빨리 내달리며 원활한 공격 전개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빠른 백코트로 수비에 집중했고, 경기 도중 이규섭 대행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약점을 보완해나갔다.

 앞선 자원들과의 2대2 플레이도 훌륭했다. 동점 상황에서 신인답지 않은 재치로 성공한 덩크슛은 백미 중 백미였다.


그의 활약 덕분에 삼성은 1쿼터 열세를 극복하고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원석은 전반전 9분 22초 동안 5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효율성도 전반전 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일찍이 쌓여버린 파울 탓에 후반전 들어, 오래 코트에 머물 수 없었다. 

전반전 스스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원석은 삼성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또, 그 기회의 시간을 1년 차의 시점에서 잘 활용해 나가고 있다.


비록 이날도 팀은 패배했지만 삼성의 루키 이원석은 매 경기 보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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