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기고 싶었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열린 일본(팀 후지사와)과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10-5 완승을 거뒀다. 선수들도 신이 났다.
곳곳에서 밝은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 ‘예~’라는 추임새도 곁들었다.
한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 정말 잘했지 않느냐”며 박수쳤다. 스킵 김은정(32·강릉시청)은 “분위기가 처질
뻔했는데 이날 승리를 계기로 반등해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위기였다. 베이징 입성 후 기복이 심했던 팀 킴이다. 1차전 캐나다에서 패했다. 영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차례로 격파하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듯했지만 중국, 미국에게 덜미가 잡혔다. 2연패 중 맞이한 한일전.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큰 경기다. 선수 입장에선 부담이 없을 수 없었다.
김은정은 “신경을 안 쓰려 해도 신경이 쓰이더라”며 “앞선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려 집중했던 게 잘됐다”고 설명했다.
서로를 잘 아는 두 팀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맞붙었다. 당시 한국은 예선에선 패했지만(5-7)
준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이겼다(8-7). 최근 흐름은 일본이 좋았다.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던
자격대회(OQE)에서 일본이 2승을 거뒀다. 한국은 맞춤형 카드를 꺼냈다. 이날 김초희(26) 대신
김영미(31·이상 강릉시청)를 세컨드로 내세웠다. 김영미는 출정식에서 “올림픽에서 일본을 이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강하다. 임명섭 감독은 전략적으로 라인업을 짰다고 밝혔다.
김영미는 “얘기한 게 있으니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웃었다.
갈 길이 멀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아 있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선 전승을 거두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하지만 컬링은 변수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등 강팀들을 만난다는 부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4년 전 평창에선 예선에서 5승4패를 기록한 일본이 4강행 막차를 탔다. 베이징에서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은 15일 휴식 시간을 가지며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임명섭 감독은 “컬링은 상대 분석이 중요하다. 덴마크 등은 워낙 노력한 팀이다.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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