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이 필라델피아에 입성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지난 11일, NBA 팬들을 들썩이게 한 초대형 트레이드가 탄생했다.
필라델피아가 벤 시몬스 등을 내주고 브루클린에서 하든을 받아오는 빅딜을 성사시킨 것이다.
이로써 하든은 지난해 1월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긴 후 1년여 만에 다시 트레이드를 경험하게 됐다.
MVP 출신 가드 하든과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조엘 엠비드의 만남은 벌써 많은 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든은 "14개월 전만 해도 여러 팀을 거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오늘 여기에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필라델피아에 기회가 있으며, 나는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이 우승할 수 있는 적기다. 조엘 엠비드는 커리어 중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중이다.
그래서 내 역할은 이곳에서 엠비드를 돕고 팀 전체가 올해, 그리고 앞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하든의 필라델피아 데뷔는 잠시 미뤄진 상태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올스타 휴식기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든은 "당장 오늘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만, 시간을 두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햄스트링을 비롯한 몸 상태는 정말 좋으나 5대5 농구를 치르기 위한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지금은 더 튼튼하게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이 야심차게 구성했던 빅3(하든-카이리 어빙-케빈 듀란트)는
함께 1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친 후 해체됐다.
백신 미접종으로 어빙이 많은 경기에 결장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에 하든이 이적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어빙과의 관계가 꼽혔으며, 둘 사이에 불화설이 계속해서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하든은 어빙과의 관계가 이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든은 "솔직히 어빙의 상황이 이적에 준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 나와 카이리 어빙은 정말 좋은 친구 사이다.
그가 어떤 일을 겪었든 간에 그것은 그의 개인적인 성향 문제다. 하지만 어빙이 경기에 뛰지 못한 것이 확실히
팀에는 많은 영향을 줬다. 나와 어빙, 케빈 듀란트가 1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는 사실은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이 휴스턴에서 팀을 옮길 당시 브루클린과 함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팀이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시몬스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하든 영입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하든은 "휴스턴에서 이적할 때 필라델피아는 내가 첫 번째로 고려했던 팀이다.
나는 오랜 기간 필라델피아와 나의 조합이 완벽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냥 트레이드가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하든을 품은 필라델피아가 꿈에 그리던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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